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은 간단하다. 바로 "나쁜 습관에 호기심을 가져라."이다. 습관이 만들어질 때는, 어떠한 '계기"가 있고, '행동'을 하고, '보상'을 받고 이 것이 '반복' 되면서 만들어진다. 예를 들면, 초콜릿을 보고, 먹고, 기분이 좋아진다. 그리고 이 것을 반복한다. 청소년들은 담배 피우는 걸 멋있게 보고, 펴보고, 자신도 멋있게 느껴진다. 그리고 다시 반복한다. 이러한 나쁜 습관을 잘 고치기 위해서는 "습관을 고치는 것"에 집중하기보다는 "나쁜 습관"을 대면하고 들여다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.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나쁜 습관을 "고치는 것"에만 집중을 한다. 내 예로 한 번 들어보겠다. 나는 여러 가지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지만, 그중 하나가 자기 전에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이..
'에고(ego)' 책을 읽기 전에, 에고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'자아'이다. '자아'라고 하면 내 안의 또 하나의 나라고 생각했다. 이 단어에 대해서 깊이 생각을 해 본 적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, 예전에 윤리 시간에 몇 번 들어본 낯설지 않은 단어이다. 최소한 나에게는 '에고'라는 말보다는 '자아'라는 말이 조금은 더 익숙하다. 책에서 정의하는 에고는 “그 누구(무엇)보다 더 잘해야 하고 더 많아야 하고 또 더 많이 인정받아야만 하는 것"으로 정의했다. 더 잘하고, 더 많고 그리고 더 많이 인정받는 것이 뭐가 나쁜데?라는 생각이 문뜩 들기도 한다. 돈도 더 많이 벌고 싶고,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심리가 아닐까? 하지만, '진정 자신이 추구하는..